2007년 02월 07일
애니메이션-카이트(Kite) by 우메츠 야스오미
애니메이션-카이트(Kite) by 우메츠 야스오미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사와'는 형사 '케인'의 노리개이자, 범죄로 범죄를 응징하는 암살자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케인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알게 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그러다가 같은 처지의 '오클리에(오부리)'를 만나면서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케인에게 복수해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피 튀기는 액션, 강도 높은 섹스, 밑바닥에 처박힌 등장인물... 목숨을 저당 잡히고 사는 암살자의 적나라한 현실을 그렸다. 다소 오버하고, 초점을 잡지 못해 시선이 분산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허무하다 싶을 만큼 이상하고, 결국 죽음만이 그 세계를 벗어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마지막 장면으로 인하여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기도 하다.
카이트는 범죄로 범죄를 응징한다는 점에서 최근에 시즌 1이 끝난 드라마 덱스터(Dexter)를 닮았다. 그러나 덱스터는 정신적인 결함으로 인하여 범죄를 즐기는 데(피에 대한 무조건적인 욕구) 반하여 카이트의 사와는 필요에 따라 거짓으로 그렇게 길러졌을 뿐이다. 오히려 사와를 조종하는 케인이야말로 덱스터와 유사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사이코패스'라고 하는 반사회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정의라고 생각하지만 정의가 아닌 것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1998년에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감독의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지, 일본 사회가 너무 무디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카이트는 OVA용으로 제작되어 액션이나 섹스에 대해 거침이 없다. AV에도 필수나 마찬가지인 모자이크 하나 없어 처음 본 순간에는 문화적 충격을 넘어 정신적인 충격까지 올 지경이다. 그러나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감독은 카메라 트릭으로 치부나 잔인한 장면을 가리는 게 필름만 아깝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오히려 카메라를 바싹 들이대며 'Go!'를 외치는 것 같다.

성인으로서 무조건 야하거나 때려부수는 것은 싫고, 괜히 성격만 버려 놓는 얄팍한 볼거리에 실망한 사람이라면 적극 권하고 싶다. 솔직히 야애니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는 작품이며, 좀 어이가 없는 장면도 있지만 액션신 하나만큼은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생각 없이 즐기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그러나 즐기는 와중에도 극단적인 상상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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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 글그린이™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사와'는 형사 '케인'의 노리개이자, 범죄로 범죄를 응징하는 암살자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케인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알게 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그러다가 같은 처지의 '오클리에(오부리)'를 만나면서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케인에게 복수해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성인용 하드코어 액션 애니메이션!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저렇게 권총을 꺼내서 빵!-

-좋은 표정이다... 상대한, 감상한 보람이 있군.-
피 튀기는 액션, 강도 높은 섹스, 밑바닥에 처박힌 등장인물... 목숨을 저당 잡히고 사는 암살자의 적나라한 현실을 그렸다. 다소 오버하고, 초점을 잡지 못해 시선이 분산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허무하다 싶을 만큼 이상하고, 결국 죽음만이 그 세계를 벗어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마지막 장면으로 인하여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기도 하다.
카이트는 범죄로 범죄를 응징한다는 점에서 최근에 시즌 1이 끝난 드라마 덱스터(Dexter)를 닮았다. 그러나 덱스터는 정신적인 결함으로 인하여 범죄를 즐기는 데(피에 대한 무조건적인 욕구) 반하여 카이트의 사와는 필요에 따라 거짓으로 그렇게 길러졌을 뿐이다. 오히려 사와를 조종하는 케인이야말로 덱스터와 유사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사이코패스'라고 하는 반사회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정의라고 생각하지만 정의가 아닌 것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1998년에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감독의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지, 일본 사회가 너무 무디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피, 피, 피! 피범벅이 뭔지 확실히 보여 준다.-
카이트는 OVA용으로 제작되어 액션이나 섹스에 대해 거침이 없다. AV에도 필수나 마찬가지인 모자이크 하나 없어 처음 본 순간에는 문화적 충격을 넘어 정신적인 충격까지 올 지경이다. 그러나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감독은 카메라 트릭으로 치부나 잔인한 장면을 가리는 게 필름만 아깝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오히려 카메라를 바싹 들이대며 'Go!'를 외치는 것 같다.

-'메조 포르테'에 우정 출연한 '사와' 양.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 이런 걸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인으로서 무조건 야하거나 때려부수는 것은 싫고, 괜히 성격만 버려 놓는 얄팍한 볼거리에 실망한 사람이라면 적극 권하고 싶다. 솔직히 야애니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는 작품이며, 좀 어이가 없는 장면도 있지만 액션신 하나만큼은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생각 없이 즐기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그러나 즐기는 와중에도 극단적인 상상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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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 글그린이™
# by | 2007/02/07 01:32 | 빨거나 까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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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신을 돌출시켜 작품에서 붕 뜨게 만들었다는 식의 평가들을 많이 하는데 비해 섹스신의 역동성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고 --; 아무튼 18금 아니메로 나와서 이름이 팔리며 나중에는 섹스신 배제판까지 나온..이래저래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품인가요??